월별 주요 지표 추이 분석에서도 여러번 언급되었던 것처럼 현재 미국 부동산 시장에서의 문제점은 주거용 부동산만이 아니죠.  아니, 어쩌면 주거용 부동산보다 더 심각한 문제로 현재 논의되고 있는 것이 상업용 부동산 부실입니다.  그래서 다음달부터는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data들도 월별 주요 지표 분석에 추가하려고 하고 오늘은 그와 관련해서 어떤 data 및 그래프를 사용할 것인지에 대해서 몇자 적어 볼께요.

주거용 부동산 추이 분석에 Case-Shiller Index를 사용한 것처럼 상업용 부동산 추이 분석에서는 Moodys/REAL CPPI를 사용할 예정이며 이 Index의 그래프(위 참조) 및 관련 자료는 MIT에서 운영하고 있는 http://web.mit.edu/cre/의 자료를 활용할 예정입니다.

다른 블로거가 위 그래프를 주거용 부동산 지표인 Case-Shiller Index와 비교하여 분석해 놓은 내용이 있어서 아래 올렸습니다. (출처: Seeking Alpha: Commercial Real Estate Index )

절대 Apple-to-apple 비교가 될 수 없으니 액면 그대로 받아 들이지는 말아 달라는 당부 말씀이 덧붙여 있긴 하지만 제 생각에 추세를 보고 이해하는 데에는 큰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두 그래프의 추이를 보시면 ‘06년 초부터 주거용 부동산 가격은 내리막길을 달리기 시작하는데 상업용 부동산 가격은 ‘08년 초까지 꿋꿋이 올라갑니다.  하지만 그 후부터는 주거용 부동산보다 더욱 빠른 속도로 하락하네요.  한가지 더.  그래프의 시작점을 보시면 상업용 부동산이 주거용 부동산에 후행하여 상승하기 시작했다는 점도 흥미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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