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글 올리네요.  지난주엔 상당히 중요한 변화 & 발표들이 있었습니다.  공화당의 중간선거 승리, 연준의 양적완화 착수, 실업률 발표가 그것이었죠.

“공화당의 승리, 연준의 대규모 양적완화, 실업률 감소”가 단기 경기 상승을 원하는 많은 이들의 바램이었는데 이 중 공화당 승리말고는 바램에 정확히 부합하는 결과들은 아니었습니다.  연준의 양적완화량은 그 실행 자체에 대한 효과 여부와 함께 지속적인 논쟁의 대상이고 실업률은 3개월 연속 9.6%로 아직 상황이 개선되는 조짐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주택시장은 어떤지 아래 표를 함께 보시죠.

작년 대비해서는 모두 여전히 마이너스이긴 하지만 기존 주택과 신규 주택 거래량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거래량은 두달 연속 증가하였는데 가격은 3달 연속 하락하고 있네요.  차압 주택 등 헐값세일이 늘어나며 발생하는 현상으로 추정됩니다.  더불어 잠정주택거래량도 두달연속 상승하던 것이 전달대비 –1.8% 감소하였는데 최근 발생한 주택압류(foreclosure) 중단 사태로 인한 거래량 감소라는 지적이 있네요.  어쨋든 잠정주택거래량 감소는 몇달 후 기존주택 거래량 감소로 연결될 것이므로 반가운 소식은 아닙니다.

(*NAR data는 한달 전 data입니다.)

실업률 data는 8월 이후 3달 연속 9.6%로 여전히 크게 걱정되는 영역입니다.

 

아래 두 그래프는 지난 1년간 주택 관련 지표들의 추이 그래프입니다. 기존주택 가격 추이를 거래량과 함께 별도의 그래프로 뽑았습니다.

정부의 세금크레딧 프로그램이 종료된 5월부터 하락하기 시작한 data들이 거래량은 차츰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 듯 싶은데 가격은 계속 내림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거래량 증가 추세가 지속되면, 그리고 연준의 양적완화를 통해 통화량이 늘면, 가격의 상승도 조심스레 기대해 볼 수 있을 듯 싶습니다. 

모기지 이자율은 연초에 많은 전문가들이 우려했던 것과는 달리 5~8월 경의 유럽발 악재와 최근 양적완화로 인해 초저이자율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계속 지켜보도록 하시죠.

이번 분석을 토대로 미국 주택 시장의 단기적인 움직임을 아래와 같이 예상해 보았습니다.

  • 주택 거래량은 급상승은 아니겠지만 차차 안정세 유지, 가격은 약간 상승?
  • 모기지 이자율은 당분간은 보합세 but 양적완화 후 경기회복의 조짐이 보이면 빠르게 상승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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