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부동산 시장에는 꽤 큰 변화들이 발생했던 3월과 4월입니다.  연준의 모기지채권매입 프로그램이 3월말 종료되었고 정부의 주택구입 시 세금혜택 지원 만기일(계약서 서명이 4월말까지)도 코앞까지 왔으며 숏세일 활성화 방안(HAFA) 실행도 발표되었습니다.

이러한 굴직한 변화요인들을 고려해 보면, 구체적인 수치들을 보기 전에라도 대략적으로 아래와 같은 움직임은 예상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 모기지 이자율 상승, 주택 잠정 거래량 상승, 가격은 보합세 유지

예상이 맞는지 아닌지 표의 수치들을 함께 보도록 하시죠.

 

지난달 data들보다는 모두 좋습니다.  특히 주택 잠정 거래량의 경우 지난달(1월) –7.1% 하락했었던 추세가 이번(2월)에는 8.2%로 상승하며 크게 개선되었는데, 이는 봄이라는 계절적인 요인에 세금혜택 만기일이 다가오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아마도 4월까지는 이 주택 잠정 거래량은 긍정적인 움직임을 유지할  것 같습니다만, 기존 주택의 거래 가격이 크게 변동하지 않은 걸로 봐서 본격적인 추세 전환이다라고 하기엔 좀 이른 듯 싶습니다.

신규 주택 거래량은 지난달 –11.2%에 비하면 좋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감소세를 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주식시장은 많이 올랐죠?  보통 주식시장이 오르면 채권시장은 다소 위축되는데 이는 채권가격 하락 및 이자율 상승으로 연결되곤 합니다.   여기에 미 재정적자 심화, 연준의 모기지채권 매입 프로그램 종료까지 몰리면서 모기지 이자율은 물론 전반적인 이자율 상승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1년간 주택 관련 지표들의 추이 그래프는 아래 업데이트 해 놓았습니다.

주택 잠정 거래량, 기존 주택 거래량 모두 각각 4월, 5월까지는 긍정적인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만, 수요에 대한 인센티브 소진, 이자율 증가, 숏세일 증가로 인한 공급물량 증가 등으로 인해 하반기에도 거래량 및 가격 모두에서 긍정적인 추세를 유지할 수 있을런지는 글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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