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굉장한 한달이었죠?  최악 상황 종료론이 힘을 얻어가던 한달이었습니다.  오늘도 역시 아래 표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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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 대비 기존주택 거래수, Pending 주택 거래량은 상승했으며 기존 주택 거래 평균 가격은 –2% 하락했습니다.  차압주택들의 거래가 늘면서 거래량 상승, 가격 하락이 발생했던 걸까요?  전년 대비해서는 기존 주택 거래수가 간만에 + 숫자를 보였습니다!  지난달 –0.2%에서 8월에는 전년대비 5%의 상승했네요.  가격의 낙폭은 지난달에 이어 계속 완화되고 있으며 Pending 주택 거래량의 전년 대비 상승폭은 드디어 두자리수(12%)가 되었네요.  모기지 이자율 역시 7월에 이어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쯤되면 각 지표들의 최근 추이를 전체적으로 보고 싶어지죠?  다음달 분석글에 시도해 보겠습니다.^^)

7월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던 주식시장은 월말에 다소 조정세를 보였으나 8월에도 지속되었다고 봐야겠지요. 

8월 실업률(unemployement rate)은 어떠했나요?  jobless claim data에 의하면 줄어든 일자리수가 216,000개로 지난달 보다 더 줄어들어서 올들어 최저수치 기록을 갱신하였습니다.  하지만 7월 주춤했던 실업률은 9.7%로 상승며 여전히 현 경제 상황에서 가장 큰 걱정거리로 남아 있습니다.  (왼쪽 도표들은 CNN Money에서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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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부터 향후 주택가격 흐름의  참고 지표로 사용했던 Shiller 교수의 UMM, DMM 주식흐름을 보시죠. (UMM, DMM 관련해서는 지난번 미국 부동산: 집값을 헷지한다고?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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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MM(Up Metro Market)이 Case-Shiller 10대 도시 지수의 가격이 오를 거라 생각하면 투자하는 주식이고 DMM(Down Metro Market)은 떨어질 거라 생각하면 투자하는 주식이니 위 표의 변화 추이를 보시면 중간 중간 조절 과정은 있었으나 전체적으로 UMM(주택 가격이 오를것이라는 쪽)은 올라가고 DMM(주택 가격이 내려갈 거라는 쪽)은 내려가고 있습니다.  시장이 점점 주택 가격이 올라갈 거라 보고 있다고 생각해야 할까요?^^

전반적인 분위기는 확실히 바뀌었습니다.  하지만 분위기 바뀌었다고 ‘이젠 걱정 끝, 행복 시작’은 아니겠지요.  두자릿수를 향해 치닫는 실업률, 이와 연계된 가계소비 정체, 여전히 끝이 안 보이는 상업용 부동산 대출 부실 등의 문제는 잔존하고 있으니 마음속에 희망은 키우되 긴장을 풀기엔 아직 이른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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