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부동산 월별 지표 분석 11월 글이 좀 늦었습니다, 죄송합니다…
11월 지표들은 꽤 긍정적이었다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주식시장은 10월 대비 약 6% 가량 상승세를 보였고 주택 시장 관련 data들은 기존 주택(Existing Home)의 거래 가격을 제외하고는 모두 오름세를 유지하였습니다. 물론 지난달에도 두자리 숫자의 실업률, 상업용 부동산 부실, 여전히 잔존하는 주택 모기지 관련 위험요인 등 기존 우려사항에 대한 시원한 해결책은 없었지만 적어도 주택 거래량만큼은 이젠 바닥권은 벗어나고 있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아래 표 보시죠.
기존주택의 경우 거래가는 전월 및 전년 대비 모두 하락하였지만 거래수는 정말 큰 폭으로 개선되었습니다. Pending 주택의 경우에는 전월에 이어 지속적으로 상승했습니다.
올 초부터 지금까지의 주택 관련 주요 지표들의 추이를 보면 (아래 그래프 참조) 주택 거래량 만큼은 지난 3월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가격은 6월 이후 오히려 다소 내려가고 있네요.)
모기지 이자율은 조금 내려갔고 실업률은 여전히 두자리 숫자이긴 해도 10월 10.2%에서 11월 10%로 약간, 아주 약간 감소하였습니다.
아래는 향후 주택가격 흐름의 참고 지표인 Shiller 교수의 UMM, DMM 주식흐름입니다.
여전히 별로 안좋죠? 가격이 크게 오르지도, 그렇다고 크게 내리지도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대세인 듯 싶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단기간에 급격한 가격 상승을 기대하는 건 좀 무리라 생각되네요.
위에 말씀드린 내용을 기반으로 미국 주택 시장의 현재 상황을 정리해 보면,
- 거래량은 올 3월 이후 증가세를 지속, 어느정도 바닥권은 탈출한 것으로 보이나,
- 가격은 한동안 크게 오르지도, 또 내리지도 않는 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됨
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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