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미국의 위기상황을 놓고 30년대 대공황과 비교하는 경우가 점점 많아지고 있지요. (물론 대공황 때처럼 악화되지 않기를 바랍니다만)  "De-coupling은 myth였다"라고 할 만큼 전세계가 다시 동조화되어 움직이고 있는 지금, 미국 대공황 때 실제로 어떠한 일들이 벌어졌었는지 사건들 중심으로 살펴보는 것이 미국에 사는 저희는 물론 한국에 계신 분들께도 이해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주요 이벤트별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다음 글에는 주요 지표별로(Housing Digest이니 부동산 관련 지표와 함께^^) 대공황의 흐름을 한번 보도록 하시고, 그 다음글에서는 최근 2~3년간의 흐름을 보시면서 대공황 때와 한번 비교해 보면 어떨까요?

* 1920년대, 1929년 대폭락 발생 전까지의 미국 상황 요약:

  • 제 1차 세계대전 전승국으로 ‘22년부터 상승 국면에 돌입, ‘24년부터 주식시장의 화려한 상승 시작.  폭발적 생산성 증가저렴한 구입(소비자) 신용. 플로리다를 중심으로 한 부동산 버블 발생.
  • 하지만, 농업·면방직·피혁·석탄·조선 등 불황산업도 존재, 성장과 정체가 병존하는 형태에서의 호황.
  • 제 1차 세계대전 후 세계 제1의 농업국이 되었으나, 유럽 농업의 회복과 함께 세계적인 생산과잉으로 인하여 만성적 불황을 겪음. (‘20~’29 사이 농지 가치의 30-40% 하락.)
  • 빈부격차 심화: ‘29년경 부자 1%가 전체 부의 40%를 소유.  중산층 붕괴 (전체의 15~20% 정도).
  • 수많은 M&A를 통한 지주회사 형식의 대형 그룹 전성시대: 1,200건의 합병을 통하여 6,000개 이상의 회사들이 흡수합병됨.  ‘29년 200여개의 회사들이 미국 산업 절반 이상을 control함.

 

* 각 연도별 주요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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